바로 어제 일이 가물가물하고 무언가를 들어도 뒤를 돌으면 바로 잊어버리는 나이가 되었다곤 하지만 어릴 때 일들은 왜 그렇게도 선명한지. 황선칠 저자가 그의 에세이집《행복이 머무는 언덕》을 펴내면서 한 말이다. 덧붙여 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추억을 먹고 산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고도 했다.
누구보다 불우하고 힘든 시절을 보내면서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했던 모든 일들에 대한 여정, 이렇게 힘든 환경에서 자라야 했으니 한 번 원망이라도 했을 법한데 전혀 그렇지 않은 그의 지극한 효심, 유달리 애틋한 자식 사랑과 아직 연애 시절처럼 지내는 그들 부부의 이야기까지. 《행복이 머무는 언덕》은 여타 에세이집과 다른 재미를 보여주고 있다.
글머리에 ? 8
추천사 ? 11
겁 많은 아이
이름처럼 살아온 세월 ? 14
다시 찾은 고향 ? 16
아이스케키 ? 22
안나의 눈물 ? 25
참으로 추웠던 그해 겨울 ? 30
혹부리 아저씨 ? 34
고향 무정 ? 42
칡 ? 49
사나이로 태어나서 ? 53
무늬만 공수부대 ? 56
사나이 눈물 1 ? 60
사나이 눈물 2 ? 66
환갑이라고? ? 72
어떤 돌잔치 ? 76
그리 사는 게 ? 78
칭찬 ? 81
언덕 이야기
목수 ? 84
소나기 ? 88
넓은 돌 ? 93
5월의 한 날 ? 95
순돌이 ? 100
훠~이 훠~이 ? 104
자고 나면 ? 107
잘 가거라, 순돌아 ? 109
뱀이다 ? 112
허튼소리 ? 116
두 마리의 까치 ? 123
다시 나타났으면 좋겠다 ? 126
오해 ? 128
건강합시다 ? 130
어둔해진 손 ? 133
새 ? 135
이상한 구두쇠
하마비 ? 142
그 형 ? 146
일 중독 ? 151
이상한 구두쇠 ? 154
미안한 관계 ? 156
비설거지 ? 159
막중한 선장의 역할 ? 162
영세 제조업의 미래 ? 166
뛰지 말고 걸어서 ? 171
일영 가는 길 ? 174
봄날은 가고 ? 177
행복을 주는 네 여자
와인 한잔에 ? 182
참 좋은 세상이여 ? 184
행복을 주는 네 여자 ? 187
노란 모자 ? 188
단감나무 ? 190
짜증 ? 193
둘째 아이 ? 198
장모님 생각에 ? 201
따뜻한 오후 ? 204
막내 졸업식 ? 206
이발 ? 209
큰아이 ? 212
별 소리를 ? 215
송근주 ? 217
고기 굽기 담당 ? 221
못난 사람 ? 223
잠든 아내 ? 226
맥가이버 ? 228
잘 다녀오너라
권한대행 ? 232
맑은 날 ? 235
샘터 ? 237
미안하다, 닭들아 ? 239
호적이 맞습니까? ? 243
손맛 ? 245
콩국수 ? 248
사랑을 일깨워주고 간 사람 ? 250
잘 다녀오너라 ? 253
엄니의 흔적 ? 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