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만 사는 나라』는 자본패권주의 물질문명에서, 지식맹신주의 경쟁사회에서 인간이 서열화하고 도구화 되어 버린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있다. 버스 기사로 활동하는 현실의 삶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찰나를 마주한 저자의 시선이 인상적이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과정과 결과는 살아있는 것일까? 틀에 박혀 멈춘 결과물을 생명 없이 반복하는 것일까?
고객은 왕이다. 무조건 친절해라.
고객은 왕이다? 무조건 친절해라?
누가 알려준 결과만을 반복실행하지 말고,
질문하고 스스로의 제도를 세워 살아가라.
차분한 새벽공기를 마시며 아침 햇살을 맞이하는 저자의 시선에는 늘 다른 사람 같은 결과물들이 움직이고 있다. 제각기 다른 곳을 향하고 있지만, 언제나 같은 톱니바퀴로 굴러가는 사람들의 찰나가 보인다. 세상에 비하자면 아주 작은 시내버스이지만 그 안에 가득한 모습들은 현실의 인간군상을 모두 보여주는 것만 같다. 우리는 왜 그리도 서둘러 발길을 향하고 무조건 친절해야 하고 많이 안다고 하는 사람의 논리를 따라야 하는가?
저자는 우리 사회의 피폐한 현실을 향해 다음과 같이 외친다.
지금 이 땅은 생명 없는 죽은 자본과 실무 감각을 모르는 지식의 거대 벽에 가로막고 모든 사람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 우리가 믿고 있는 자본(돈)과 지식의 화려함은 생명이 없는 허구다!
『대중교통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2011년 2월 출간
전문성 없는 행정에 의해 망쳐지는 대중교통과, 제도가 없는 결과에 따라 평가되는 우리 사회 문제를 행정기관과 함께 일을 하면서 파악한 행정 속의 문제점을 다룬 책.
『자본 패권주의 선택하지 않는 것은 포기할 권리도 없다』 2012년 12월 출간
IMF 사태 이후, 재벌의 기업 구조조정으로 인해 한 가정의 가장이었던 노동자가 죽어가게 한, 가정과 사회가 무너지게 한 과정 없는 결과주의와 자본 패권주의의 문제점을 다룬 책.
『가마꾼의 헛소리 세상은 말이요』 2014년 8월 출간
누구나 눈앞의 작은 이익에 사로잡혀, 우리라는 사회문제에 관심이 없고 경쟁력에 묶여서 여유 없는 삶을 사는, 우리 사회의 현실적 세태를 비판적으로 풍자한 책.
『초중등 역사동화- 대구의 삶터를 일구다』 2015년 인문사회연구소 발행
대구지역의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했던 역사 인물 3인과 함께, 지역 발전을 일구어 온 실존 인물로서 역사동화책에 실렸음.
시내버스 운전경력 26년 차인 저자는 4대 메이저 뉴스 인물이며 신문기사는 물론 2014년 KBS 강연 100℃, MBC, SBS, 교통방송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 2000년 2월 대한민국 최초의 시내버스 노선 안내 사이트를 개설한 바 있다. 대중교통 이용운동본부 운영자.
제01장_ 왕만 사는 나라
제02장_ 이 땅은 그런 나라다
제03장_ 주인이 없는 나라
제04장_ 이 땅을 망치는 지식관료주의
제05장_ 사대주의 갇힌 지식은 똥이다
제06장_ 뿌리도 줄기도 없는 나라다
제07장_ 노동이 세상의 주인이다
제08장_ 바보가 잘사는 민주주의
제09장_ 자연이 밥을 주는 것이다
제10장_ 보수와 진보의 차이
제11장_ 가마꾼의 헛소리
제12장_ 세상은 내 안에 있는 것이다
제13장_ 세상은 언제나 중심에 있는 것이다
제14장_ 세상은 무엇이나 비용이 있는 것이다
제15장_ 세상은 그런 곳이다
제16장_ 내가 보는 것은 다 껍데기다
제17장_ 사는 것은 환상이고 착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