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각자의 시대를 살았던 여러 여인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사회의 제약과 관습에 맞서면서 자신의 집안과 인생을 성실히 살아나갔다. 저자는 그녀들의 발자취를 제법 근거 있는 사료들을 통해 밝혀내고 세상에 알리고 있다. 그녀들은 이씨 집안의 여인이자 어쩌면 우리 한국 사회의 보편적 여인상이라 할 수 있다. 역사 속 숨겨진 이야기를 읽듯 담담히 그녀들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자.
경북 고령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후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사학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남대학교 대학원학감, 생체의용전자연구소장, 평생교육원장, 과학기술부 신소재위원장, 대구지방환경청 평가심의위원, 대구시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마르퀴즈 후즈 후를 비롯한 5개의 세계인명록에 등재되어 있다. 현재 영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 겸 응용전자학과 주임교수이다. 저서로는「공학박사가 말하는 풍수과학 이야기」,「한국역사를 뒤흔든 여성들」,「펭슈이 사이언스」,「환경을 바꾸면 명문대가 보인다」,「좋은 집이 우리를 건강하게 만든다」,「공학박사의 음택풍수기행」,「조상을 잘 모셔야 자손이 번성한다」등이 있다.
프롤로그
첫 번째 이야기, 그대 있음에
1. 옥산의 따님
2. 뿌리를 찾아서
3. 신분의 변화
4. 서녀와 첩
5. 10년간의 우리 행복은
두 번째 이야기, 그리움은 글이 되어
1. 조선에 없는 손자
2. 바늘(針)하나로
3. 퍼주는 이
4. 그녀의 장손
5. 남을 배려하는 사람
6. 모모(慕母)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