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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기도하며 살게하소서

  • 지은이 : 용혜원
  • 출판사 : 나무생각
  • 발행일 : 2017-07-07
날마다 기도하며 살게하소서
  • 서비스 형태 pdf
  • 이용가능환경 PC, 스마트폰, 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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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급사 영풍문고
  • 보유권수 5권
  • 대출 0권
  • 예약 0권
생활 속에서 드리는 1004편의 기도시 성도에게는 늘 두 세계가 공존하고 있다. 그리스도로 인한 복되고 영원한 세계와 그리스도로 인한 고난과 죽음의 세계가 성도의 삶을 이끌어간다. 성도의 삶은 겉으로는 평온하고 순탄한 듯 보이지만 실상은 고되고 험난하고 끊임없는 갈등과 전쟁 가운데 있다. 성도를 둘러싼 환경이 그를 핍박하고 평온하게 내버려두지 않으며,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내적으로도 죄와의 영적 전쟁이 치열하다. 어둠이 광막하여 헤어나올 수 없는 절망 속에서 성도가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기도뿐이다. 기도하지 않는다면 죽은 믿음이다. 기도는 성도에게 하루를 연명하는 양식이며, 호흡을 이어주는 생명줄이며, 앞길을 밝히며 주의 나라로 안내하는 한줄기 빛이다. 따뜻하고 진솔한 시로 오랫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인 용혜원이 그의 삶을 돌아보며 그의 생명과도 같았던 기도의 은혜를 복음의 현장에서 만나는 수많은 지체들에게도 전하고자 1004편의 기도시로 엮어서 펴냈다. 『날마다 기도하며 살게 하소서』를 펴내며 용혜원 시인은 삶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섭리와 성도에게 값없이 부어주신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수십 번, 수백 번 고백하고, 간구하고, 찬양한다. 특유의 예민한 감성과 기도로 무장한 영성으로 용혜원 시인의 기도시가 성도에게 감동을 주고 하나님을 찾는 데 열심을 가지도록 이끌어줄 것이라 믿는다. 기도를 잊은 성도는 죽음의 양식으로 배를 채우며, 생명줄이 끊긴 성도는 광막한 어둠을 헤쳐나갈 힘을 갖지 못하고 어둠에 갇혀 통곡할 뿐임을 기억하고 삶의 현장에서 범사에 기도하도록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