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24인의 환상동화 모음집
프란츠 카프카, 라이너 마리아 릴케, 베르톨트 브레히트, 토마스 만, 발터 벤야민 등 독일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쓴 환상동화를 한자리에 모은 책. 기지와 우의, 역설과 통찰, 환상과 풍자로 가득찬 기발한 상상의 이야기 24편이 수록되어 있다.
카프카가 보여주는 몽환적 상상력, 릴케의 독창적인 시적 변주와 은일성, 게오르크 카이저의 시공을 넘나드는 환상성, 호르바트의 풍자정신, 프란츠 헤셀의 혼합과 변주, 구스타프 마이링크의 환상과 서사, 베르톨트 브레히트와 토마스 만이 보여주는 대가다운 은유와 익살의 세계 등을 통해 삶의 다채로운 풍경과 색다른 해석을 만날 수 있다.
24편의 환상동화는 생과 소멸, 소외와 부조리, 사랑과 열정, 희망과 의지 등 인간의 삶을 사유와 깨달음으로 이끌어낸다. 이 책은 대가들의 통찰력 깃들인 문학세계의 한 단면과 함께 이들의 구속받지 않는 상상의 세계, 인간의 심연을 향한 첨예한 이성주의 정신을 한눈에 들여다도록 도와주고 있다.
저자 : 프란츠 카프카, 라이너 마리아 릴케, 게오르크 카이저, 게오르크 뷔히너, 외덴 폰 호르바트, 프란츠 헤셀, 헤르미니아 추어 뮐렌, 파울 하이제, 에트빈 회른레, 베르톨트 브레히트, 게오르크 트라클, 프리드리히 헤벨, 프란츠 베르펠, 쿠르트 투홀스키, 에른스트 비혀르트, 구스타프 마이링크, 토마스 테오도르 하이네, 발터 벤야민, 토마스 만, 테오도르 슈토름, 베른하르트 켈러만, 마리 폰 에브너-에센바흐, 요아힘 링엘나츠, 로베르트 무질
옮긴이 : 김재혁
김재혁은 고려대학교 독문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고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수학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시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릴케의 예술과 종교성』 『릴케의 작가정신과 예술적 변용』 『내 사는 아름다운 동굴에 달이 진다』(시집)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행복한 지붕수리공』 『릴케전집』 『책 읽어주는 남자』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 『넙치』 『골렘』 『세계의 동화』 『Kerker der Liebe』(오규원의 『사랑의 감옥』 독역) 등이 있다.
프란츠 카프카 - 법 앞에서
라이너 마리아 릴케 - 용을 죽인 사나이
게오르크 카이저 - 천 년의 섬
게오르크 뷔히너 - 외로운 아이
외덴 폰 호르바트 - 얌전한 레슬러
프란츠 헤셀 - 일곱 번째 난쟁이
헤르미니아 추어 뮐렌 - 밤의 얼굴
파울 하이제 - 심장 피의 동화
에트빈 회른레 - 카멜레온
베르톨트 브레히트 - 대답
게오르크 트라클 - 외로움
프리드리히 헤벨 - 루비
프란츠 베르펠 - 가잔파와 친
쿠르트 투홀스키 - 동화
에른스트 비혀르트 - 반지
구스타프 마이링크 - 두꺼비의 저주
토마스 테오도르 하이네 - 파란 꽃
발터 벤야민 - 오디-오믈렌
토마스 만 - 옷장
테오도르 슈토름 - 장미정원과 힌첼마이어
베른하르트 켈러만 - 공주의 잃어버린 속눈썹 이야기
마리 폰 에브너-에센바흐 - 젊은 왕
요아힘 링엘나츠 - 폭발성 혼합 가스
로베르트 무질 - 옛날 이야기
옮긴이의 말- 동화를 따라, 마음의 지도를 따라
간추린 작가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