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상태성을 갈기갈기 진단한다!"
"사회적 사유(思惟)나 담론(談論)으로 가득한 뒤틀림이 있는 책"
권력, 정치, 경제 등에 관한 사고나 발상은 워낙 도발적이고 광범위하다. 이 책은 크고 난해한 사회적 · 국가적 문제나 이슈에 깊숙이 침투하고 있다. 그 실질이 바로 대한민국 현재가 가진 문제들의 틀이다. 자본과 자본에 길든 널리 시민의식, 근본모순의 재벌, 개혁 저지세력으로 널리 공조직 등에 대한 문제제기에는 바로 99%을의 삶을 어찌할 것인가에 걸려있다. 폭력의 편재(遍在)로부터 99%의 을들이 자유로울 것임에 대해 그 가능성과 절망에 대해 냉정히 점검한다.
하나의 선택이 삶 전체를 규정해버리는 삶의 불가지(不可知)와 위험, 수인의 한계를 넘은 갑과 을의 불평등 구조, 진화의 본질적 장애인 이념의 불균형, 눈물과 피를 바쳐 얻은 자유와 인권이 자본에 의해 다시 규정되는 현실, 역사발전의 완만함이나 의문 등에 대한 사유가 오래 쌓여 버티지 못하고 그 일단이 이 졸작으로 형상화되었다.
일러두기
1 공존과 인식
2 후기
3 《탈출》의 후기
4 후기의 변명
5 《탈출, 99% 을》의 변명
6 《탈출, 99% 을》 소설 일반에 대한 아쉬움의 변
7 현실에서의 단상들
-미투운동
-재벌의 지배자에 대한 처벌
-기회의 평등, 결과의 평등
-동물의 죽음
-원흉은 이념의 불균형
-이익에 체화된 시민과 기득카르텔에 갇힌 선한 권력의지의 딜레마
-영화, 강연 그리고 촛불, 21세기 한국의 가능성과 한계를 읽는 키워드
-비정규직, 영세자영업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경제와 99% 을의 언어화의 결합
-비교하는 운명의 치유와 극복
-새로운 권력자 팟캐스트
-촛불, 선거, 북미회담, 북한
-세월호 참사
-김광석의 향기가 머금은 분노나 억울함
-결국 길은 사회안전망
-삶의 사회적 결정인자들에 결부나 종속되는 성적 자기결정
8 법언 이해의 재구성을 통한 의식의 진화
-촛불, 헌법, 그리고 법언
-사기꾼은 애매한 문언을 사용한다
-법으로 메우는 인문적 함량이 부족한 국가
-정의만이 통치의 기초다
-법률의 부지는 용서받을 수 없다
-사회 있는 곳에 법이 있다
-법은 도덕의 최소한이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가장 정의롭지 못한 평화라도 가장 정의로운 전쟁보다 낫다
-어떤 권력에서 유래한 권력은 그 권력을 생기게 한 권력보다 더 클 수 없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법에도 눈물이 있다
-선하고 의로운 것도, 이것을 추구함에 있어서 위력과 사기로써 하면 악이고 또한 부정(不-正)한 것이 된다
-권리가 있는 곳에 구제가 있다
-자기의 권리를 행사하는 사람은 어느 누구도 해하지 않는다
-계약은 법률에 우선한다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
-작성자의 의사야말로, 증서의 핵심이다
-법이 없을 때는 격언이 지배한다
-법을 떠날 수 있는 방법을 잘 아는 법률가는 훌륭한 법률가다
-유언자의 유언은 그 사람이 사망할 때까지 유동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