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개봉 예정작 [덕혜옹주]로 주목받는 조선의 마지막 황실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덕혜옹주를 친딸처럼 아끼고 신분을 버리고 가수가 된 이석을 키운 비운의 황후, 빼앗긴 역사와 함께 저물어간 고결한 그녀의 숨결을 고스란히 되살린 서충원 장편소설이다.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2년 월간 《문학21》에 단편소설 「잿빛나비」로 데뷔했다. 저서로는 『스물넷에 만난 전혜린』, 장편소설 『사랑이 아닌 것은 아름답다』, 동화집 『두고 온 방긋이』가 있다.
작가의 말
거기엔 황후가 살고 있다
윤비가 떨고 있다
후원 풍경
피아노를 치는 윤비
옥새
떨어지는 꽃잎을 닮은 한 여인
춘원, 궁궐에 들다
별장이라는 곳
프로펠러는 돌고 있다
창경궁에 빛살 하나 머물다
나쁜 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