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바이러스 축제

불행도 아픔도 떠나가라 명령하여 제거하고, 천국의 자손답게 축복의 권위를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가야 정상입니다.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많은 기억들 가운데서 행복만을 쭉 뽑아 사랑으로 ..

며칠 전에 써 두었던 내 문장에서 힘을 얻는다

살아 있는 것들은 모두 입에 뭔가를 물고 있다. 개미가 입에 물고 가는 것, 풍뎅이가 입에 물고 가는 것, 날개 있는 것들은 또 날개 있는 것들을 입에 물고 날아간다. 그런데 구름..

사람이 사람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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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4 and Other Poems

This is not a book for a spectator. 161024 AND OTHER POEMS shares with its readers a thin window on..

그 숲에서 당신을 만날까 - 문학과지성 시인선-497

무정형의 세계로 진입하는 몸-물랑 매번 처음처럼 새롭게 열리는 시집으로의 초대 신영배의 네번째 시집 『그 숲에서 당신을 만날까』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됐다. 신영배는 지난 ..